하루경제

"D의 공포"가 다가온다 - 디플레이션의 영향

뉴욕쓰 2023. 8. 17. 19:37
반응형

 

디플레이션이란?

 

"D의 공포"가 다가온다

여기서 D란 Deflation(디플레이션)을 뜻합니다.

디플레이션이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람들의 구매력이 증가합니다.

 

어라?

그럼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좋은 것 아닌가요?

여태 인플레이션으로 되게 힘들었는데 물가가 싸지면,

소비도 살아나면 경기가 살아날 텐데요?

디플레이션이 오는데 왜 공포스러울까요?

 

바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물가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게 되고,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투자를 위축시키며 결국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 : Getty Images

 

이것 외에도 실업률 증가, 가계소득 감소, 정부 세수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서 결국 경기 침체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경기 침체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정부에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게 됩니다.

정부가 세금을 인하하거나 지출을 늘리는 것입니다.

세금을 인하하면 국민 소득 증가하여 소비도 증가하게 됩니다.

지출을 늘리면 정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유도합니다.

 

 

한미 금리 격차

 금리 인상기였던 지난 2년의 기간이 끝나고,   중앙은행에서 금리 인하가 시작됩니다.

 

금리를 인하하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기 부양책은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재정 정책은 정부의 재정 부담을 증가시키고, 통화 정책은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도 쉽게 금리를 인하하거나, 지출을 늘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까닭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