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의 공포"가 다가온다 여기서 D란 Deflation(디플레이션)을 뜻합니다. 디플레이션이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람들의 구매력이 증가합니다. 어라? 그럼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좋은 것 아닌가요? 여태 인플레이션으로 되게 힘들었는데 물가가 싸지면, 소비도 살아나면 경기가 살아날 텐데요? 디플레이션이 오는데 왜 공포스러울까요? 바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물가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게 되고,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투자를 위축시키며 결국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것 외에도 실업률 증가, 가계소득 감소, 정부 세수 감소로 이..